XETOWN

자유광장

조회 수 83 추천 수 0 댓글 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저는 커뮤니티 사이트들을 중심적으로 운영하는 사람이다보니,

회원이 등록한 게시글의 임의 삭제/수정에 대한 제한을 걸어두지 않았었는데요.

XE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자주 찾으시는 것 중 하나가,

게시글에 대한 임의 삭제/수정인 것 같고 해서.

 

사이트의 카테고리에 따라 나뉘겠지만,

회원이 쓴 게시글을 삭제/수정 제한을 두는 이유는 뭘까요?

 

지인 분 중 한 분은, 게시글에 대한 저작권이나 이런 것들이 있기도 한 건데

왜 본인이 등록한 글에 대한 것을 사이트 운영자가 임의로 제한하느냐... 하는 의견도 있더군요 ;ㅅ;

 

문득 궁금해져 글을 써봅니다.

여기 계시는 운영진 (XE로 사이트를 관리하시는...) 분들은 어떤 목적으로 주로 쓰시나요~?

 

글쓴이 김햄C

profile
“너는 좋은 독을 가지고 있으니 오랫동안 나를 아프게 하지 않을 테지?” 나는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내 가슴은 산산이 찢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나는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 profile
    웹지기 2016.09.28 12:19:58

    공유를 위한 글은 그런 주장을 할 수도 있지만
    도움을 받기 위한 글은 그런 주장이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도움을 받고 삭제하는건 옳지 않은 행동이죠.
    또 등업이나 뭔가를 얻기 위해 글작성이 필요해 글 작성 후 삭제하는 것도 방지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당연히 저작권이나 개인사유로 삭제요청시 삭제는 가능한 구조로 다들 운영은 하고 있을 겁니다.
    그러니 그런 문제를 삼는 경우 대응이 안되게 운영하는 것은 잘못된 운영이겠죠.

     

    따라서 저는 필요한 게시판은 제한을 적용해서 운영합니다.

     

  • profile
    웹지기 2016.09.28 12:21:19
    실제로 저희 XE타운에서도 질문글을 통해 도움을 받고 그 이후 삭제한 후 자신의 지식인 것 마냥 보기 싫게 행동하는 회원도 있어서 탈퇴당했습니다.

    자신은 도움을 받고 그 사실을 삭제로 숨기고 다른 회원에게는 도움도 주지 않고 거들먹 거리기만 했었죠.
  • profile
    웹지기 2016.09.28 12:29:05
    한가지 사례를 더 적어보면 최초 글 작성시 제시한 조건이 댓글로 그 조건에 합의한 경우 조건이 임의로 변경되면 안되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회원간 장터 게시판의 경우죠. 이 경우는 특히 글보호 기능을 사용해야합니다.
  • profile
    김햄C 2016.09.28 12:33:28
    웹지기님 댓글을 확인하니, 확실하게 카테고리성? 게시판의 특성이나... 내용에 따라 제한이 필요한 것도 있어 보이네요. 배퍼 커뮤니티성으로만 운영했기에 모르는 것들도 알게 됩니다. :) XE타운에서도 글 삭제를 하시는 분이 계시군요... 포인트는 글 등록/삭제와 맞물려 있다고 알고 있어서 없을 줄 알았는데 말이죠 ;ㅅ;
  • ?
    기븐 2016.09.28 17:22:18
    글 삭제하면 문제가 댓글도 다 삭제된다는 겁니다. 댓글 쓴 사람들은 열심히 달아놨더니 갑자기 공중분해되는 걸 목격해야 하죠. 키배같은 경우엔 글삭튀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저희는 댓글 갯수가 일정 수를 넘으면 수정만 되고 삭제는 안 되도록 해놨습니다. 게시글의 내용을 지우고 싶으면 수정해서 전부 삭제하라는 식으로요.

    해외 포럼에 봐도 쓰레드에 포스트를 한번 달아놨으면 삭제가 안 되고 수정만 되는 곳이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보면 가끔씩 쓰레드 중간중간에 (deleted)라고만 씌여있는 글들이 보이죠.
  • profile
    김햄C 2016.09.28 18:29:03
    댓글이 삭제 된다는 것에 임의로 글 제한을 두는 건 중점에서 벗어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회원이 글을 쓸 때 컨텐츠를 제공, 예를 들기 애매하지만 웹툰이나 소설을 제공했다고 하고. 후에 단행본의 발간 등의 이유로 글을 삭제하려고 하는 것과 댓글은 별개라고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외 포럼의 경우에도 그 게시판의 카테고리에 따라 나뉘지 않을까요.
  • profile
    기진곰 2016.09.28 17:55:45

    윗분 말씀들처럼 혼자만 글을 썼다면 자기 마음대로 해도 되겠지만, 거기에 댓글이 달렸다면 이제 그 화면은 자기만의 것이 아니게 됩니다. 멋대로 원본글을 수정하거나 삭제하면 댓글 작성자들을 바보 만드는 꼴이죠.

     

    물론 사이트 성격에 따라 삭제만 금지하고 수정은 허용한다든지, 일정 기간 동안 모두 허용한다든지, 허용은 하는데 예전 글을 볼 수 있도록 수정내역을 남긴다든지, 삭제시 포인트를 엄청나게 차감한다든지, 댓글 작성자들 중 과반수가 동의해야 삭제할 수 있도록 한다든지, 그 밖에 다양한 방법으로 글쓴이의 권리와 다른 사용자들의 권리 사이에서 균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반면, Q&A 사이트인 스택오버플로우에서는 심지어 일정 레벨 이상이라면 누구나 남의 글을 마음대로 수정할 수 있지요 ㄷㄷㄷ 가끔 들어가 보면 몇 년 전에 답변해 놓은 글에 누군가가 보충설명을 붙여 놓았더군요.

  • profile
    김햄C 2016.09.28 18:33:18
    위에도 댓글을 달았지만 어떠한 상황이나 게시판의 카테고리성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게시글을 작성하고 댓글이 달렸고 글을 지웠다고 해서 그게 댓글러들을 바보 만드는 꼴이라고 단편적으로 보긴 어렵지 않을까요...

    의견에 대한 반박을 한다던지는 아니지만 -오해하실까봐- 저는 전혀 성격이 다른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회원의 글을 임의로 삭제/수정 제한을 둔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기에 이렇게 생각한다는 걸 말씀드립니다. 게시글을 읽고 댓글을 작성 할 때 회원에서 마이너스가 되는 변수가 없는 이상, 댓글을 작성하는 건 의무가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다만, 제가 지금 말하는 상황은 커뮤니티... 오히려 리젠이 빨라 삭제나 수정에 제한을 두기 어려운 사이트를 말씀드립니다.

    아, 그래도 제가 회원의 글 수정/삭제 제한을 둬도 괜찮겠다고 생각한 건, 사이트 내에서 병크를 터트리는 회원이 글삭튀 했을 경우네요. DB를 뒤지면야 나오겠지만... 실시간으로 보지 않았던 입장에서는 운영자로서 여러모로 불편하긴 하더라구요 ㅠㅠ
  • profile
    기진곰 2016.09.28 19:53:35
    네, 당연히 사이트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요. 위에도 썼듯이 어떤 사이트는 사용자들의 성격상 수정/삭제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도 있고, 어떤 사이트는 아예 누구든지 수정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누군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누군가에게는 "없어서는 안 되는 기능"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려고 한 것 뿐입니다.
  • ?
    kxo 2016.09.28 22:50:36
    주로 베스트 게시판에서 많이 사용되죠.
    베스트에 올라갔는데 글쓴이가 글을 수정하여 광고글로 바꿔버린다 하면
    이를 악용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수정을 금지시킵니다.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